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친 아빠의 보양식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바로 이것~!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6. 6. 27. 07:00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지친 아빠의 보양식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바로 이것~!

 

마지막과 시작이 공존하는 한주입니다.

6월 한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지난 주는 바쁜 회사일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장마의 시작이라 비가 많이 내렸던 지난주~ 날씨 만큼이나 심신이 피로했던 한주였던것 같아요.

 

평소와 다르게 야근이 잦았습니다.

심지어는 새벽에 택시를 타고 퇴근하는 날도 있었어요.

어쨋거나 마무리를 위해 이번 한주도 고생을 좀 하겠지만...

지난주와는 다르게 몸이 가뿐해진듯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10살 딸아이가 1박 2일 캠프를 떠났기에

아이엄마와 41개월 아들녀석과 여유있는(?) 주말을 보냈지요.

원래 계획은 아들녀석의 어린이집 운동회에 참여하는것이였는데...

아들녀석이 열이 오르락 내리락 거려 집에서 편하게 쉬었습니다.ㅋ

 

10살 딸아이가 없으니 조금 허전하긴 하더라구요.

딸아이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집에서 뒹굴뒹굴 낮잠도 즐겼습니다.

 

일요일 오후~ 딸아이가 도착하니 집안에 활기가 돌더라구요.

제일 신이 난건 아들녀석이였어요.

딸아이는 월요일 학교 등교를 위해 숙제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일기를 쓰느라 책상앞에 앉아 있으니...

아들녀석이 많이 심심했나 봅니다.

난데없이 그네를 다시 달라달라 그러더라구요.

딸아이때 구입했었던 스윙파파~ 패브릭 그네입니다.

방을 옮기면서 떼어서 보관중이었는데...이제 아들녀석이 자주 애용할것 같아요.

 

 

그네를 설치하기 무섭게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들녀석입니다.

딸아이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ㅋㅋ

 

 

즐거워 하는 동생의 웃음소리를 듣고는~

많이 궁금했던 것인지...딸아이가 합세하는군요.ㅋ

 

 

이틀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꽤 오랜시간 못만난 사이처럼 애틋한 남매지간입니다.ㅋㅋㅋ

 

 

혼자 탈때도 재미 있었지만...

누나가 뒤에서 밀어주니 더 신난 모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이들 웃음소리~~~

바라만 봐도 몸보신이 되는듯~ 기운이 마구 솟구치더라구요.ㅋ

 

 

웃고 또 웃고~~~

까르르르르~~~ 숨넘어갈듯 웃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참 행복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였어요.

 

 

지난 한주 회사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다시 출근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힘빠지는 주말이였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몸보신 제대로 한것 같아요.

 

힘들어도 또 다시 힘내어 일을 할 수 있는 이유~~~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땅의 모든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지친 아빠의 보양식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입니다.^^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