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팩을 이용한 신나는 풍선놀이~!

 

 

비닐팩을 이용한 신나는 풍선놀이~!

 

5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금요일은 항상 설레이네요.ㅋ

 

회사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날~

무엇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생각나는 날이기도 합니다.ㅋㅋ

 

주중에 아빠와 떨어져 지내니, 주말이면 항상 아이들과 더 놀아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참 쉽지는 않더라구요.^^

자투리 시간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놀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주방에 있는 비닐팩을 이용해 아들녀석과 놀이를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들과 아주 간단하게 놀수 있는 놀이입니다.

 

준비물 : 위생비닐팩, 사인펜, 고무줄

 

 

주방에서 사용하는 위생 비닐팩을 꺼내어 와서 아들녀석을 불렀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빠와 마주앉은 아들녀석~~

 

"아빠~ 이게 모야?"

 

 

아들녀석에게 그림을 그리자며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였습니다.

비닐위생팩에 사인펜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렸어요.

가급적이면 유성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리는게 좋습니다.

유성사인펜이 없어 일잔 수성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렸더니...손에 묻어 나네요.ㅋ

 

 

눈, 코, 입을 그리고 후~~~~ 하고 불어 풍선모양으로 만들어 주니...

호기심 많은 40개월 아들녀석 역시~ 입으로 비닐팩을 부느라 집중합니다.ㅋㅋ

 

 

바람을 불어 넣어 충선모양으로 만든 비닐팩은

끝을 모아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줍니다.

 

 

직접 그림을 그린 비닐팩이 빵빵한 풍선르로 변한 모습을 본 아들녀석의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빵빵해진 비닐팩 풍선위에 다시 그림을 그리는 아들녀석~

뭔가 더 그리고 싶었던게 있었나 봅니다.

 

 

아빠와 함께 만든 비닐팩 풍선을 양손에 들고 흔들며 아주 즐거워 합니다.

손으로 흔들고~ 위로 던져도 보고~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즐겁습니다.

 

 

한참을 비닐팩 풍선을 손에 들고 흔들며 놀던 아들녀석~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며칠전 꺼내어 놓은 선풍기 앞으로 달려가는군요.ㅋㅋㅋ

선풍기 바람앞에서 비닐팩 풍선을 날려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10살 딸아이도 합세하여 야밤에 운동회가 되어 버렸어요.

비닐팩 풍선을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기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올리고~ 또 올리고~~~~

 

 

아주 짧은 시간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만들어본 비닐팩 풍선입니다.ㅋ

운동효과도 짱~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보다 아빠에게 맞는 실내운동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ㅋㅋㅋㅋ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뭘하고 놀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비닐팩을 이용한 신나는 풍선놀이~

짧은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놀수 있는 유용한 실내놀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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