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에서 발견한 39개월 아들녀석의 표정변화~!

 

 

나들이에서 발견한 39개월 아들녀석의 표정변화~!

 

황금연휴가 끝나고 또 다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가 끝난 한주의 시작이 흐린 날씨여서 조금 힘이 드는 군요...ㅋ

어쨌거나 5월의 가장 큰 행사(?)가 지났기에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어린이날에는 놀이공원으로...어버이날에는 오랜만에 아이들 외가에 다녀왔습니다.

외가에 가는 길에 근처에 있는 공원에 잠시 들렀어요.

 

 

치즈테마파크입니다.

외가 바로 근처임에도 방문은 처음이였던것 같아요.ㅋ

여러가지 체험코너도 있습니다만...방문했던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여서 체험은 하지 못했어요.

공원 중간중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포토존도 있고, 아이들이 직접 메달려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39개월 아들녀석~ 치즈를 알아보고 아주 좋아하는군요.ㅋㅋ

한참을 놀았습니다.

오후 느즈막한 시간이라 출출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을꺼예요.

마침 즉석에서 구운 임실치즈피자를 판매하고 있어 허기진 배를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조각피자로 판매중이였는데...가격은 싸지 않았습니다.ㅋ

한조각에 3,000원이였거든요.^^

 

엄마의 고향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였기에...

조각피자가 아닌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한판은 8조각입니다.

 

 

사방이 탁 틔여 있는 공간이여서인지...싸늘함이 느껴졌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 더더욱 그렇더라구요.

피자 판매대의 양해를 얻어 체험장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피자를 기다리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얼마 지나지 않아 갓 구운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를 본 39개월 아들녀석~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입니다.

피자를 대하는 아들녀석의 표정변화가 웃음을 자아내는군요.ㅋㅋㅋ

 

 

"우와~ 피자다~~~"

 

 

"그런데...언제 먹어요?"

 

 

"빨리 먹고 싶어요~~~"

 

갓 구운 거라 굉장히 뜨거웠어요.

특히나 임실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것이....어른들이 먹기에도 살짝 뜨거운 느낌이였습니다.

피자조각을 떼어내어 한참을 식혔습니다.

피자를 식히는 동안에 피자를 바라보은 아들녀석의 표정이 변화무쌍하더라구요.ㅋㅋ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아주 맛있게 피자를 먹는 아이들~

유명한 브랜드피자보다 토핑이 조금 빈약하지만...

치즈가 훌륭해서일까요? 피자맛은 아주 좋더라구요.ㅋㅋ

 

 

변화무쌍한 표정을 보여주던 아들녀석~

피자 한조각을 베어무니 세상 부러울께 없는 모양입니다.ㅋㅋㅋ

 

 

피자 한조각으로 본 아들녀석의 변화무쌍한 얼굴표정~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ㅋㅋㅋ

운전하느라 고단했었는데...아들녀석의 표정 하나로 피곤이 싹 풀린것 같았어요.ㅋㅋ

외가를 방문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내내~

뒷자리에서 조잘대며 아빠를 즐겁게 해줬던 아들녀석~

 

또 한번 성장한것이 눈에 띕니다.^^

 

39개월 아들녀석의 애교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쭉쭉 성장중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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