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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데코타일 셀프시공~ 그리고 조금 늦은 봄 베란다 정리~!

취미/초록이

by 은벼리파파 2016. 4.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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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데코타일 셀프시공~ 그리고 조금 늦은 봄 베란다 정리~!

 

봄비가 내린 다음날~ 이제 막 새싹을 틔운 나무들이 더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한동안 미세먼지때문에 창문을 활짝 열지도 못했는데...

미세먼지도 없고, 햇빛이 쨍~~하고 나오는 화창한 날~ 조금 늦은 봄베란다 정리를 했습니다.^^;;

 

베란다는 활용도가 참 많은데요.

은벼리네는 주로 빨래를 건조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넘쳐나는 아이들 물건들로 베란다가 꽉꽉~

발 디딜틈이 없었지요...ㅠ.ㅠ

 

5년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그 많던 화분들도 조금 줄었고...

이사후에는 베란다가 어수선해서 관리를 제대로 안했더니...

절반은 말라죽거나, 웃자라서 보기가 흉합니다.ㅋ

 

계절이 바뀔때마다 늘~~ 베란다 정리를 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작년 이맘때~ 데코타일을 구입해서 직접 셀프 시공을 했더랬지요.ㅋ

 

 

그냥 일반 타일로 된 오래된 아파트의 전형적인 베란다 모습이였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데코타일을 직접 구입해서 셀프로 시공을 했어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도 셀크시공을 해봤었기에....

힘들이지 않고 쉬엄쉬엄 시공을 할 수 있었어요.

 

 

집을 한꺼번에 싹~~ 치워버리고 시공을 하면 더 수월하겠지만...

아이들 짐들로 베란다가 넘쳐났었기에...

한쪽씩 살짝 치워가며 시공하느라 꽤나 시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ㅋ

 

 

그리하여 완성된 베란다 데코타일~

중간중간 아귀가 맞지 않아 벌어진 곳도 있지만...

그런곳은 실리콘으로 과감하게 메꿔 버렸습니다.ㅋㅋㅋ

 

 

데코타일을 셀프시공하고, 베란다를 정리했음에도...

아이들 물건으로 차곡차곡 다시 쌓이게 되더라구요.ㅋ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과감하게 버릴건 버리고, 화분도 다시 정리를 했습니다.

 

오랜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기...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도 버리기...

말라죽었거나...웃자란 화분 정리하기...

그렇게 차근차근 진행해 나갔지요.^^

 

창고안도 뒤져서 버릴것들 분류하고...베란다에 나와있는 것들을 창고안으로 넣어버렸습니다.

덩치큰 화분을 제외하고, 작은 화분에서 힘들어하던 초록이들은 큰 화분으로 옮겨줬습니다.

 

 

아들녀석이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온 방울토마토...

큰 화분으로 옮겨심고, 지지대로 세워줬어요.

 

 

수줍게 피어난 꽃이 봄임을 실감하게 하는 초록이도 있습니다.

이 역시 아들녀석이 어린이집에서 식목일에 가지고 온것인데요.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잘 키워달란 어린이집 선생님의 부탁에...

아주 정성들여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ㅋ

 

그 외에도 생존한 초록이들은...

마른 잎들을 떼어내고, 꺾꽂이를 할수 있는것들은 그렇게 히고...

과감하게 뽑아내어 정리할건 정리를 했습니다.^^;;;

 

 

6년동안 해마다 꽃을 보여주었던 수국은....

물주는 시기를 놓쳐 그만 이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이 말라 죽거나...보기 흉한 꼴로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눈물을 머금고 과감하게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키만 삐죽하게 자란 초록이들은...

과감하게 잘라 물꽂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무나무와 셀룸~ 그리고 홍콩야자~~~

 

 

 

일주일전에 물꽂이를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셀룸은 뿌리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고무나무도 뿌리가 보일락 말락~~~ 하고 있습니다.

홍콩야자는 글쎄요...아마도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게 정리된 베란다~

몇몇 큰 화분을 제외하고는 초록이 화분이 절반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만...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이번 여름이 지나면 쑥쑥 자라있겠지요?

이제 더이상 말려 죽이는 일이 없도록 아이들과 함께 관리해야겠습니다.^^

 

베란다 청소와 정리를 하고 나니...

베란다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많아져서 좋아요.^^

 

내친김에~ 손대지 않은 다육이 포기 나누기도 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말이지요...ㅋ

 

조금 늦은 베란다 정리~ 데코타일 셀프시공~

이번 여름은 베란다에서 초록이들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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