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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을 아쉬워하며 연필지우개를 이용해 만든 수채화엽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6. 4. 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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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을 아쉬워하며 연필지우개를 이용해 만든 수채화엽서~!

 

비가 오고 나니 한결 더 봄날씨다워 졌습니다.

이제 낮으로는 반팔을 입어야만 할것 같아요.ㅋ

그리고 곳곳에서 벚꽃엔딩이 시작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화려한 모습을 본건 아주 잠깐이였는데...

이젠 꽃비를 종종 구경하게 되는군요.^^

 

가는 봄날을 아쉬워하며 딸아이와 예쁜 엽서를 만들었어요.

38개월 아들녀석도 함께하려 했는데...일찍 잠드는 바람에...ㅋ

엽서는 뭘 이용해서 만들든 정성이 들어가면 예쁘기 마련입니다.^^

수채화 물감과 연필끝에 달려있는 지우개를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준비물 : 수채화전용지, 지우개가 달려있는 연필, 수채화물감, 붓

 

먼저 예전에 사용하다 남은 수채화 전용지가 있어 꺼내어 봤습니다.

수채화 전용지는 일반 스케치북보다 두께도 있고...

물감을 칠했을때 훨씬 자연스러운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ㅋ

수채화 전용지를 엽서크기에 맞게 오려 준비합니다.

 

 

아빠가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가는 붓으로 나무를 색칠해 줬어요.

오랜만에 그려보는 그림....괜히 긴장되더라구요.ㅋㅋㅋ

 

 

밑그림 그리기가 긑이 났으면~ 딸아이가 그릴 차례입니다.

붓이나 손가락이 아닌 지우개로 그림을 그릴건데요.

연필끝에 달린 지우개에 물감을 콕 찍어 나무위에 살짝 눌러주면 됩니다.

 

 

고무재질의 지우개에는 물감이 잘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종이에 찍었을때 훨씬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벚꽃에 대해 이야기 하며 물감을 짜서 색을 만들어 봅니다.

 

 

지우개에 물감을 붇혀 콕콕~ 찍어 나가는 딸아이~

색깔만 만들어 찍으면 되니...이보다 간편할 수 없지요.ㅋㅋㅋ

 

점점 완성되어가는 벚꽃나무를 보면서 딸아이도 흐믓한 미소를 짓는군요.

 

 

아주 간단하게 만든 봄엽서~~~

딸아이가 글자를 써달라기에...덜덜 떨면서 글자를 썼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캘리그라피를 좀 배워놓을껄 그랬나봐요.ㅋㅋㅋ

 

2016년 어느 봄날에....

 

 

벚꽃엔딩의 시작을 보며...가는 봄날을 아쉬워 하며....

딸아이와 함께 예쁜 봄 엽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 엽서가 지금쯤은 딸아이의 친구 누구에게 전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지우개로 콕콕찍어 패턴이 들어간 엽서도 만들어 봤습니다.

 

 

벚꽃엔딩이 완전히 끝나기전에 아이들과 봄꽃놀이를 한번 더 다녀와야 겠습니다.

그 여느해보다 행복했던 2016년 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연필지우개를 이용해 만들어 본 봄 엽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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