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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아빠가 만든 떠먹는 크림떡볶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6. 4. 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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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아빠가 만든 떠먹는 크림떡볶이~!

 

4월의 첫째주입니다.

주말에 내린비로 조금은 차분한 월요일인듯 하군요.

아직 위쪽 지방은 봄꽃이 만개하지 않았습니다만...아랫지방은 벚꽃이 만개한걸 보고 올라왔는데...

주말에 내린 봄비로 꽃잎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했습니다.ㅋㅋ

미세먼지 때문에 봄나들이도 쉽지 않습니다.^^;;

 

가봅게 마트나들이로 달랜 주말~

오랜만에 아빠가 한끼식사를 책임지기로 했어요.ㅋㅋㅋ

이번에 만든건 떠먹는 크림떡볶이 입니다.

 

재료 : 감자, 앙파, 브로컬리, 베이컨, 마늘, 브로컬리, 표교버섯, 생크림, 버터, 떡국떡, 소금, 후추

 

 

먼저 감자와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블랜더가 없으면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버터를 녹이고 감자와 양파를 볶아줍니다. 간마늘이 있으면 그냥 넣어주시면 되는데...

전 간마늘이 없었던 관계로 마늘편을 썰어 넣어줬어요.

감자와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생크리을 부어서 끓여주세요.^^

 

 

생크림을 넣고 한소끔 끓기 시작하면

블랜드로 감자와 양파, 마늘을 갈아줍니다.

씹히는 식감을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적당히 갈라주시면 됩니다.

블랜더 없이 애초에 다져서 넣어주신 분들은 이 과정을 생갹하셔도 되요.^^

 

 

 소금과 후추로 간해 줍니다.

그리고 조금 걸쭉해(?)질때까지...바닥이 눌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크림소스를 만드는 동안 다른 부재료도 준비해 주세요.

브로컬리가 있으면 데쳐서 준비해주세요.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베이컨을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물에 불린 떡국떡을 함께 넣고 뒤적이다가...물을 조금 부어 떡을 부드럽게 해주세요.^^

준비해 놓은 데친 브로컬리와 표고버섯을 썰어 넣어줍니다.

뒤적뒤적 볶다가....

마지막에 미리 만들어 놓은 크림소스를 부어줍니다.

 

 

부재료는 기호에 따라 다른걸 넣어주셔도 되요.^^

한소끔 끓여주고,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떡국떡이 아니라 그냥 떡볶이떡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포크로 찍어 먹기 보다는 숟가락으로 퍼먹는게 편할것 같아 떡국떡으로 만들어 봤어요.ㅋ

 

 

크림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줬더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먹으니 입안가득 크림소스의 부드러움과 떡의 쫄깃함으로...

먹는 재미가 솔솔하네요.ㅋ

 

 

38개월 아들녀석이 참 좋아하는 크림소스인데....

낮잠 시간을 놓쳐 일찍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함께 하지는 못했군요.

그리고 10살 딸아이는 크림소스 자체를 싫어해서...결국엔 엄마, 아빠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ㅋㅋㅋ

 

딸~ 다음에는 고추장 떡볶이도 같이 해줄께~~~^^;;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떠먹는 크림떡볶이 입니다.

아빠가 만들어서, 엄마가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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