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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웃게 만드는 38개월 아들녀석의 필살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3.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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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웃게 만드는 38개월 아들녀석의 필살기~!

 

어제부터 비가 올꺼란 예보를 본것 같은데...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는군요.

이번 봄비가 그치고 나면 봄꽃이 활짝 필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슬슬 봄소풍 계획도 세워봐야 겠어요.ㅋㅋ

 

가끔 아주 가끔~ 배달음식으로 한끼를 때우곤 합니다.

이번에는 엄마의 강력한 주장(?)으로 피자를 배달시켜 먹었어요.

아이들은 피자보다는 탄산음료에 더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ㅋㅋㅋ

어쨌거나 배달음식이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달려온 사람은 아들녀석입니다.

 

누나의 도움으로 배달음식 포장을 열어보고...

냄새를 맡으며 베시시 웃는군요.ㅋ

 

 

평소와는 다르게 시카고 피자를 시켰어요.

토핑이 과하게 올라간 피자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여서....^^;;

10살 딸아이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다른 피자를 먹으면 올리브를 골라내기 바쁜데...ㅋㅋㅋ

 

시카고피자와 오븐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스파게티는 아들녀석이 참 좋아하거든요.^^

 

 

스파게티를 보자마자 접시를 내미는 아들녀석~

절반 이상을 아들접시에 덜어줬습니다.

 

국수가닥만 보면 버릇처럼 포크를 돌리던 녀석이였는데...

 

 

이젠 돌리지 않고 입이 먼저 가는군요...

항상 느끼지만, 아들녀석의 먹는 모습을 보면 침샘이 막 자극됩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ㅋㅋㅋ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다가도 자기 몫의 피자는 챙기는 아들녀석입니다.

그런데 피자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 보이는군요.

먹다가 절반 정도는 남긴것 같아요.

남은 피자는 10살 딸아이의 입으로....ㅋㅋㅋㅋ

 

맛있는 음식앞에서 서로 먹으려고 아웅다웅 하는 남매의 모습~

여느집이나 똑같을거 같아요.

늘 10살 딸의 양보 아닌 양보로 승부는 끝이 나지만...ㅋㅋㅋ

자칫 속상한 분위기가 연출되어도 38개월 아들녀석의 필살기때문에 웃게 되네요.

 

그건 다름아닌...배가 부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기분이 좋을때 나오는 표정입니다.ㅋ

 

 

입술을 쭉~ 내밀고 기분을 표현하는데요.

먹는 음식 앞에서 종종 목격되는 표정입니다.

순간을 놓칠세라 셔터를 눌렀더니만...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ㅋ

 

38개월 아들녀석의 애교가 점점 늘어갑니다.

고집도 세지고, 자지 주장도 강해지고, 욕심도 많아지고...

점점 사내아이의 거친모습도 보이는데...

한번씩 가족의 마음을 녹여버리는 필살기 애교로 웃음을 주는군요.

 

조금 더 크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누나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딸키우는 재미가 솔솔했던 그때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10살이 되어버린 딸아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지요.ㅋ

 

가족을 기분좋게 웃게 만드는 38개월 아들녀석의 필살기~!

훗날 커서도 가족 앞에서는 애교쟁이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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