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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기분좋게 만든 칭찬 가득한 학원 선생님의 문자메세지~!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by 은벼리파파 2016. 2.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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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기분좋게 만든 칭찬 가득한 학원 선생님의 문자메세지~!

 

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언제 눈이 왔었냐는듯 화창한 날씨로군요.

샌드위치 휴일이라 휴가를 내고 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내일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그리고 모레는 초, 중, 고등학교가 개학을 하겠군요.

 

봄방학중인 10살 딸아이도 3학년 새학기를 준비하며 살짝 셀레여 하고 있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을 시작하면 다니기 시작한 영어학원~

영어학원은 딸아이가 다니고 싶다며 졸라서 다니고 있어요.^^

 

그 전에는 방문학습을 통해 영어를 조금씩 배우긴 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학원 다니는걸 더 원하는것 같아서 별 기대없이 학원을 보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부터 딸아이의 공부하는 학습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학원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학습보드를 통해 공부하는것은 물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반복학습 하는걸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낡은 컴퓨터앞에서 원하는 단어를 타이핑하고, 소리내어 따라 읽어보기도 하는군요.

그렇게 조금씩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것 같았어요.

 

학원을 다닌지 한달을 조금 넘겼을때였을까요?

아이엄마에게서 문자메세지가 한통 도착했습니다.

학원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메세지를 다시 보내준것이였는데...

엄마로선 충분히 기분이 좋을만한 내용이였어요.ㅋㅋㅋ

 

 

간간히 숙제를 안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봤었는데...

10살 딸아이는 나름의 방식대로 공부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ㅋㅋ

선생님의 문자메세지가 그간 염려했던 부분을 싹~ 날려주는 것 같아요.ㅋ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어 놓은 영어단어들~

그리고 단어에 대한 해석들~~

 

언제 이만큼 성장했나 새삼 대견합니다.^^;;

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지금처럼만 하고싶은것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ㅋㅋ

아이엄마의 잔소리가 들려오는 군요.~

 

"학원가기전에 해법 공부 좀 해~~~~"

 

10살 딸아이는 내복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군요.ㅋㅋ

 

아빠를 기분좋게 만든 학원 선생님의 칭찬 가득한 문자 메세지~!

뻔한 립서비스일지라도 기분 좋은건 어쩔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ㅋ

새학기를 맞이하는 10살 딸아이를 응원합니다.

딸~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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