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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브이가 하고 싶었던 36개월 아들의 선택~!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6. 1.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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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브이가 하고 싶었던 36개월 아들의 선택~!

 

바람이 덜 불어서인지 어제보다는 덜 추운듯한 오늘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추워요~ㅋ

36개월 아들녀석의 감기는 조금 나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입니다.

딸아이는 올해 10살~ 겨울방학이 끝나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군요.^^

아들녀석은 4살이긴 하지만, 다음달이 꽉채운 36개월이 되는군요.

 

어휘력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들녀석~

이번에는 엉뚱하고 센스있는 행동으로 엄마, 아빠를 웃게 만드네요.

 

주중에 떨어져 있는지라...주말에는 집이건 밖이건 카메라를 항상 옆에 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최대한 카메라에 담으려 하고 있는데요.

카메라를 발견한 아들녀석~ 카메라를 향해 어떤 행동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나이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은후 두살 아니고 이제 네살~~"

 

그렇게 말했더니...

 

"아니야~~~"

 

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아들녀석이 말하는건 나이가 아니라 브이였어요.

 

 

아빠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싶은데...

브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나머지 손가락은 한쪽손으로 꽉 붙들고 제대로 된 브이를 만들고 있습니다.ㅋㅋ

 

 

브이를 어떻게 만드는 건지는 예전부터 누나나 아빠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손가락 모양이 마음과는 달리 엉뚱하게 만들어 졌거든요.

이제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듯 합니다.

허나, 아직까지 혼자서 컨트롤할 수 없기에... 또 다른 손의 힘을 빌어 정확히 만들어 내네요.ㅋㅋ

 

 

마치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브이를 카메라 앞에 들이대는 아들녀석~

계속 손가락을 들이대는 통에...촛점이 죄다 손가락에 맞춰져 있군요.ㅋㅋ

 

 이제 카메라 앞에서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허나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니...

센스있게 다른 한손으로 의도치 않게 펴지는 나머지 손가락을 고이 접어 보여주네요.ㅋㅋ

얼마후면 정확하게 힘있는 브이를 보여주겠지요?.^^

 

36개월 아들녀석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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