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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흐믓하게 만든 34개월 아들녀석의 놀라운 진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12. 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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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흐믓하게 만든 34개월 아들녀석의 놀라운 진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위쪽지방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아래지방은 겨울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그래도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은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날씨입니다.

 

옷깃을 여미고 퇴근을 하는데...

아이엄마에게서 온 사진 몇장~

바로 34개월 아들녀석이 거실에서 노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줬네요.

쇼파 밑 서랍에 장난감을 수납해놨기에...

혼자서 종종 서랍을 열어 장난감을 꺼내어 놀곤 합니다.

그런데...어제 아이엄마가 보내온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뭔가 다르더라구요.ㅋ

 

 

아이들이 열광하는 타요입니다.

타요, 로기, 라니, 가니네요...

 

9살 딸아이가 어렸을때 큰맘먹고 구입했었던 맥포머스입니다.

딸아이도 신나게 가지고 놀았었습니다만,

아들녀석 역시~ 아주 재미나게 가지고 올고 있지요.

형형색색의 모양으로 된 플라스틱 블럭입니다.

자석이 있어 도형을 쉽게 만들수 있지요.

 

그냥 같은 모양으로 쭉~~~ 붙이기만 하던 녀석이...

이젠 응용해서 도형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대견할 뿐입니다.

 

 

게다가 그 안에 타요 장난감을 넣기까지 하다니요.ㅋㅋㅋ

사진을 보며 그 사실이 신기하고 대견스러워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아이엄마가 마지막에 메세지를 하나 남겨주네요.ㅋ

 

[엘리베이터 탑니다~~]

[다 왔다고 내리랍니다~~]

 

 그제서야 사진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눈 내리는 겨울밤~

엄마, 누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거실에서 엘리베이터 놀이를 했나봅니다.^^

사진만 바라봐도 흐믓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직접 만든 도형안에 장난감들을 가둬놓은건 아닌가....

순전히 어른의 시선으로만 봤는데...

저렇게 깊은 뜻이 숨어있을줄은 몰랐네요.

 

단순히 도형을 직접 만들고, 장난감까지 그 속에 넣었단 사실만으로도 대견했는데...

엘리베이터 놀이까지...

34개월 아들녀석의 대단한 진화입니다.^^

 

첫째의 큰 기쁨에 가려져, 둘째는 사실 모르고 지나치는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가만히 살펴보면 참~ 놀랍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운데...^^;;;

앞으로는 둘째녀석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출장중인 아빠를 흐믓하게 만든 34개월 아들녀석의 놀라운 진화~!

개구쟁이 아들녀석이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들 때쯤 집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고 있는 아들녀석을 꼬옥~ 안아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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