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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들이에서 느낀 딸아이의 놀라운 성장~!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by 은벼리파파 2015. 11. 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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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들이에서 느낀 딸아이의 놀라운 성장~!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가 싶더니...또한번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는군요.

조만간 겨울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주중에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주말에 집에 오면 아이들과 뒹굴뒹굴하는 일이 더 잦아진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는 마트나들이가 일상(?)이였는데...

이제는 하나의 행사처럼 되어버린 느낌도 있습니다.ㅋ

 

이젠 마트에 갈때...아이엄마가 구입할것을 말하고...그 옆에서 딸아이가 열심히 메모를 하는군요.

그것도 핸드폰 메모장으로 말이지요.ㅋㅋㅋ

전 아직까지 손으로 적는것이 편한데...요즘 아이들은 기계에 익숙한가 봅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마트나들이~

마트 카트의 좌석은 어느새 33개월 아들녀석의 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9살이 된 딸아이도 가끔 마트 카트에 올라타긴 하지만...

물건을 몇개 구입하면 자리가 비좁아 더이상 타고 있을 수가 없지요.

이젠 엄마, 아빠를 따라 이것저것 구경도 하며 마트 곳곳을 걸어다닙니다.

 

 

33개월 아들녀석은 전용좌석에 앉아 손가락으로 이것저것 가리키며...

원하는것을 득템하기도 합니다.ㅋㅋㅋ

 

9살 딸아이는 엄마와 딱 붙어 걸어다니며...미리 메모해 둔것을 보며 엄마에게 일러주기도 하는데요.

그냥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이런저런 의견을 교환하며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하여 물건을 고르는 딸아이~

아마도 엄마의 모습을 곁눈질 하며 익혔던것도 있을것이고...

아이엄마가 알려준것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예전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네요.

사과 봉지를 들고 코를 가져다 대고 냄새를 맡아보는 9살 딸~

그러다...엄마를 따라 다음칸으로 옮겨 직접 사과를 골라 담내요~ㅋㅋㅋ

 

 

과일은 봉지째 사지 않고 가급적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직접 골라 담습니다.

9살 딸아이도 그게 익숙한듯~ 엄마를 따라 사과매대로 가서 직접 골라 담는군요.^^

 

이번에는 밑반찬을 만들 채소코너입니다.

 

 

우엉을 비롯한 양파, 감자, 버섯 등등~

엄마를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살펴도 보고...엄마가 어떤것을 고르는지 유심히 지켜보네요.^^

 

 

마냥 어린줄로만 알았는데...

새삼 딸아이가 커보이는 순간입니다.^^

 

3살때부터 블로그에 딸아이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기록했었는데...

2년전부터 아들녀석의 일상적인 기록들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딸아이의 성장이 놀랍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딸입니다.

이번 가을, 아니 겨울이 지나면 또 한번 성장해 있겠지요?^^

 

새삼 새로울것도 없는 9살 딸의 모습인데...

마트나들이에서 느낀 9살 딸의 성장이 새삼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대로만 성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 우리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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