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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하나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실내놀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5. 10. 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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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하나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실내놀이~!

 

가을비가 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날씨가 더욱 쌀쌀해 졌습니다.

해도 많이 짧아졌구요.

활동량 왕성한 아이들은 깊어가는 가을밤이 그리 반가운것만은 아닌것 같아요.ㅋㅋ

9살 딸아이는 해가 짧으니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지 못하는 아쉬움도 큰것 같고...

33개월 아들녀석 역시 [깜깜해]를 외치며 베란다를 서성이기 일쑤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잠자리에 들기전에 아이들은 더 심심해 하는것 같아요.

거실이 놀이터가 되니 거실은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아이들이 잠잘 준비를 해야 그나마 정리를 할 수 있거든요.ㅋ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준비한 실내놀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놀이입니다.

 

준비물 : 접착력 좋은 넓은 테이프, 폼폼이(가벼운 재질이면 뭐든 OK)

 

접착력 좋은 테이프를 방문에 붙여줍니다.

마치 거미줄처럼 말이죠~~

 

 

테이프를 바르고 있으니,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다가와 묻습니다.

 

"아빠~ 뭐해요?"

"응? 거미줄 만들어~ 은후랑 던져서 붙여봐~~~"

 

딸아이에게 폼폼이를 내밀었습니다.

처음에는 휴지를 돌돌말아 던지며 놀려 했는데...무게때문에 잘 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아이들 학습교구 폼폼이입니다.

아빠가 하나를 던지며 시범을 보이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9살 딸아이와 33개월 아들녀석은 서로 던져보겠다며 아우성이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낮게 붙였더니...

아들녀석이 제일 신나합니다.

9살 딸아이에게는 조금 낮은 느낌이예요.

 

던지고 붙이고...다시 쪼르르 달려가 떼어내고...

아들녀석은 폼폼이가 테이프에 척~ 하니 달라붙을때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까르르르~~ 웃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있는데...

급기야 색색의 폼폼이 때문에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들녀석~

빨간색, 핑크색을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누나에게 빼앗긴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ㅋㅋㅋ

 

 

동생에게 늘~ 양보하던 9살 딸아이...

이번에도 우는 동생을 달래느라 가지고 있던 폼폼이를 양보하고 맙니다.ㅋ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금새 울음을 멈추고 폼폼이를 던지며 까르르 웃는군요.ㅋㅋㅋ

 

폼폼이를 던지며 놀다가...딸아이가 뭔가를 하나 더 가지고 왔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눈알이였는데요...ㅋ

의외로 무게가 가벼우니...던지는 족족 테이프에 척하니 붙는군요.ㅋ

 

 

눈알까지 붙어 있으니...할로윈 느낌도 나는듯합니다.ㅋㅋㅋ

깊어가는 가을밤~ 테이프 하나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활동량 왕성한 33개월 아들녀석에겐 아주 신나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들녀석 눈높이에 딱맞는 놀이가 아니였나 싶어요.ㅋㅋ

 

 

깊어가는 가을밤~

잠들기전 테이프 하나로 실내에서 신나게 놀수 있는 놀이~

신나게 놀고 나서는 테이프만 살짝 떼어서 버리면 뒷처리도 완벽합니다.ㅋㅋ

 

테이프 하나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실내놀이~

깊어가는 쌀쌀한 가을밤~ 아이들과 실내놀이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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