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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한 미술놀이~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신문지 모자이크~!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5. 10.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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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한 미술놀이~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신문지 모자이크~!

 

10월의 마지막주여서인지 제법 쌀쌀합니다.

밤새 비가 내려서인지 더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지난 주말, 아이들과 가벼운 공원 나들이를 다녀와서 잠들기전에 아빠와 함께 미술놀이를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신문지를 활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모자이크 그림을 그려 봤어요.

아주 잘게 찢어 붙여도 되는데...

그냥 길게길게 신문지를 잘라서 모양에 맞게 붙이는 놀이를 했습니다.^^

 

준비물 : 스케치북, 연필, 딱풀, 신문지, 가위

 

33개월 아들녀석은 하루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 항상 책을 꺼내어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책을 이해하고 읽는건 아닌데...그림을 보고 즐거워하지요.ㅋ

동물과 과일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을 꺼내어 읽더니...

아빠 무릎에 앉더니 책을 읽어 달라그러더라구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아들녀석과 공부 아닌 공부를 했지요.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것이 미술놀이 였어요.

9살 딸아이와 33개월 아들녀석...두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먼저 9살 딸아이에게 스케치북을 주며 모자이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라 그랬어요.

9살 딸아이가 밑그림을 그리는 동안~

33개월 아들녀석과 열심히 신문지를 오렸습니다.

 

 

신문지는 가급적 글자가 크거나, 사진이 있는 컬러풀한 부분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게 찢어 밑그림위에 붙이는 것도 좋은데...

전 그냥~ 길게 길게 쭉쭉 가위로 오려 같은 방향으로 붙이는 놀이를 했습니다.

 

 

아직 가위질에 서툰 33개월 아들녀석이지만...

아빠와 누나와 함께 미술놀이를 할때는 항상 진지합니다.ㅋㅋㅋ

 

9살 딸아이가 그려놓은 밑그림위에 먼저 시범을 보여줬습니다.

풀칠을 하고 그림 모양에 맞게 오린 신문지를 붙여줬어요.

적당히 길이를 가늠하고 잘라서 붙이는 것도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9살 딸아이는 길이를 눈으로 가늠하는 모습이 왕~ 진지했습니다.ㅋㅋ

 

 

아빠와 누나를 따라 열심히 풀칠을 하는 33개월 아들녀석~

누나의 행동을 보고 열심히 따라 해보지만...

길이를 가늠하고 붙이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요

아들녀석은 왕창 붙여놓고...아빠가 도와서 잘라내는걸로~~~ ^^;;;

 

 

9살 딸아이는 잘라놓은 신문지를 글자와 사진, 그림을 파악해가며 자르고 또 자르고....

때론 굵게...때론 가늘게 잘라서 붙이자고 제안도 하는군요.^^

 

 

아빠와 9살 딸, 그리고 33개월 아들이 합작으로 모자이크를 탄생시켰습니다.

오리고, 또 오리고...붙이고 또 붙이고...그리고 자르고....

 

 

아이들이 가위를 손에쥐고 모양에 맞게 신문지를 오려내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때론 아빠의 도움을 받으면서...

33개월 아들은 누나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렇게 완성했어요.

 

 

신문지를 다 붙이고 나니...뭔가 아쉬워서~

딸아이와 함께 밑그림을 그렸던것 처럼...사인펜으로 다시 한번 선을 그어줬습니다.

9살 딸아이가 그린 그림은 바로 바다거북이~~~ㅋㅋㅋ

 

밑그림에 맞게 깔끔하게 붙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려주니~ 그럴싸한 모자이크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모자이크 기법

작은 조각들을 모아 형상을 표현하는 미술기법이지요.

다음에는 콜라쥬 기법으로 미술놀이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콜라쥬는 풀로 붙이는 미술기법입니다.^^

 

알록달록은 아니지만...

일정한 방향으로 신문지 조각을 모아 붙여 만든..아니 그린 바다거북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술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33개월 아들녀석에게는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이는 소근육 운동이 될터이고...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에게는 아주 앝은 지식이지만...

아빠가 알고 있는 미술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어요.^^

 

아빠와 함께한 미술놀이~

신문지를 이용해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모자이크 그림을 그려본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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