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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청바지를 이용한 아기의자 리폼~!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5. 5. 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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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청바지를 이용한 아기의자 리폼~!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던데...오늘 아침은 전혀 비가 올것 같지 않은 하늘입니다.^^

이젠 봄이 아닌 여름같아요.

날씨가 조금씩 더워질 무렵~ 옷장정리를 진작에 했었습니다.

겨울옷들을 정리하여 넣고, 여름옷을 꺼내어 놓았지요.

옷장을 정리하면서 과감하게 버려야 할 옷들도  과감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 중에 청바지는 왠만하면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청바지를 이용하여 뭔가를 만들어 봤어요.ㅋㅋ

 

9살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사용하던 아기의자가 있습니다.

그라고 보니 참 오래도 사용했네요.^^

 

 

28개월 아들녀석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기의자입니다.

그런데...딸아이때와는 달리~ 사내아이다 보니 조금 험하게 사용을 하긴 하네요.ㅋ

의자에 앉아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것 같아요.ㅋㅋㅋ

심지어는 아기의자를 엉덩이에 끼고...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세월의 흔적도 있고...아들녀석에게 이리저리 수난을 당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의자 쿠션의 앞부분에 조그만 생채기가 났었는데...

그걸~ 아들녀석이 가만둘리 만무합니다.

손가락을 지어 넣어 힘을 주는가 싶더니...

조금씩 조금씩 상처가 커져 결국엔 스펀지 까지 보이는 사태가 되버렸어요.

 

 

그냥 버릴까도 생각했는데...아들녀석이 장난감 삼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라...ㅋㅋㅋ

조금 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진작에 쿠션커버를 만들었어야 했는데...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버리려던 청바지 입니다.

두께감도 있어서 쿠션커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것 같아요.^^

 

 

먼저 아기의자의 쿠션을 분리해 줍니다.

 아기의자를 뒤집으면 피스로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피스만 풀어주면 쿠션이 분리가 됩니다.

 

쿠션 크기만큼 청바지를 넉넉하게 잘라줍니다.

청바지의 두꺼운 부분은 다시 한번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청바지위에 쿠션을 올리고...적당히 접어가면서 카타로 고정해 주세요.

 아주 간단합니다.ㅋ

타카로 고정하기전에 피스구멍을 미리 체크해 놓으심이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뒤면을 아주 보기좋게~ 피스구멍을 남기고 고정하셔도 되구요.ㅋ

전 피스구멍을 생각하지 않고 타카로 박아 버려서...나중에는 청바지를 다시 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오린 청바지 원단으로 쿠션커버를 씌운뒤에 있던 자리에 피스로 고정시켜 주면 완성~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기의자가 탄생했습니다.

 

청바지 소재라...당분간은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ㅋ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뚝딱 만들었습니다.

아들녀석의 반응이 궁금해 지네요.ㅋㅋㅋ

 

낙서도 되어있고, 찢어져 보기 흉한 아기의자가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청바지로 리폼을 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ㅋ

 

또 다른 아기의자 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기의자는 의자쿠션이 반으로 부러져 버렸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쿠션을 떼어내 버리고, 나무패널을 이용해 리폼을 했습니다.

지금은 화분받침대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청바지로 리폼한 아기의자로 언젠가는 화분 받침대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ㅋ

어쨌거나 지금은 28개월 아들녀석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으니...당분간은 원래 기능을 발휘하겠네요.ㅋ

 

남은 청바지도 버리지 않고 잘 두었다가 또 다른 리폼에 활용해야 겠어요.

 

버리려던 청바지를 이용한 아기의자 리폼~

28개월 아들녀석의 거친 사용에도 끄덕없을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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