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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첫 등원하는 25개월 아들~ 감회가 새로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by 은벼리파파 2015. 3. 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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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첫 등원하는 25개월 아들~ 감회가 새로워~!

 

3월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고는 하나...바람이 불때면 아직 매서운 느낌이 남아있네요.

아랫지방은 완연한 봄날씨라고들 하던데...

윗지방도 어여 따스한 봄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새해 첫날보다도 더 설레이네요.ㅋ

딸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으로 첫 등교하는 날이고...

25개월 아들녀석은 어린이집에 처음으로 등원하는 날이거든요.

오늘은 적응을 위해 엄마와 함께 1시간여 정도를 어린이집에서 보내다 옵니다.

딸아이때와는 달리 퍼펙트한 적응력을 보여줄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만...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린이집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설 연휴전에 다녀왔어요.

가방과 식판도시락, 그리고 각종 안내서류와 개인기록부를 받아왔습니다.

 

 

어린이집 가방입니다.

25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조금 크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아들녀석은 개의치 않고 가방을 메드라구요.ㅋ

가방을 좋아하는것만 봐서도 어린이집에 아주 잘 적응할듯 합니다.ㅋㅋㅋ

 

 

어제는 최종 점검(?) 차원에서 가방도 점검하고...준비물도 점검하고...

아들녀석에게 가방을 한번 메어줬습니다.

거부하지 않고~ V자 포즈까지 취해주는 군요.ㅋㅋㅋ

 

 

V자 포즈를 취하다 가방자랑까지 하는 아들녀석입니다.

내친김에 근교에 사시는 막내이모에게 영상통화를....ㅋㅋㅋㅋ

 

"이모~ 저 이제 어린이집 가요~~~"

 

 

이모와의 통화를 끝내고...뭔가 아쉬운 듯 전화기를 만지막 거립니다.

고모들한테도 전화를 할껄 그랬나 봐요~ㅋㅋㅋㅋ

 

 

아들녀석의 설레임과는 다른 설레임을 가지고 있는 엄마, 아빠~

원아 개인 기록부도 작성해야하고...각종 첨부해야 하는 서류도 준비해야 하네요.

어린이집 등원전에 다 준비했으면 좋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처 준비를 다 못했네요.ㅋㅋ

딸아이때는 안그랬는데...둘째라 살짝 소홀했나 봅니다.^^;;;

 

 

아들녀석의 첫 증명사진은 아빠가 직접 찍었습니다.ㅋ

아빠가 직접 찍은 증명사진 촬영기는 다음에 기회되면 소개하도록 하지요.^^

집에서 편하게 찍어서인지...자연스러운 미소가 예쁜 사진입니다.^^

 

 

3월 2일, 새학기 새출발이 시작되는 오늘 아침~

누나와 함께 나란히 식탁에 앉아 아침밥을 부지런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빠는 회사로...딸아이는 학교로...아들녀석은 어린이집으로...

그리고 오늘은 엄마도 어린이집으로 등원하네요.ㅋ

 

25개월 아들녀석도 어린이집으로 첫 등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오늘 아침만큼은 고분고분(?) 엄마말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ㅋ

 

 

이제 어엿한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딸아이와~

어린이집에 첫 등원하는 아들녀석이 대견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의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딸아이때와는 또 다른 설레임~

25개월 아들녀석의 첫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어린이집에 첫 등원하는 25개월 아들~

벌써 엄마, 아빠품을 떠나 어린이집에 등원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네요.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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