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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한파임에도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4. 12. 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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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한파임에도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

 

지난주, 정말 추웠습니다.

이번주는 따뜻한(?) 아랫지방을 다녀와서인지 그닥~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어제...오랜만에 출장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많이 피곤하네요.ㅋ

 

지난 21일이 8살 딸아이의 8살 생일이였는데요.

아침에 후다닥 생일상을 차리고...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제법 매서웠는데....추운 한파임에도 놀이공원을 갈 수 밖에 없었어요.ㅋ

 

아이엄마도 왠만해선 추운날씨에는 외출을 꺼리는데...

이날만큼은 아이들을 중무장(?)시키고 놀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생일 맞은 사람에게는 놀이공원에서 아주 작은 선물(?)을 주거든요.

안내데스크에서 생일확인 후, 목걸이 하나를 줍니다.ㅋ

 

 

목걸이를 걸고 놀이공원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진행요원들의 생일축하 인사가 끊이질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것 같아요.ㅋ

 

그리고 또 하나, 방문 일행수에 맞춰서 스폐셜 패스권을 주는데요.

놀이기구와 사파리월드 스폐셜패스네요.

평소 사람이 북적이는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인기많은 놀이기구나 투어 코너에는 기본 1시간은 넘게 대기를 해야하거든요.

요 스폐셜 패스권만 있으면 대기시간없이 바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날씨가 추워서 일까요?

사파리월드는 고작 30분 대기더라구요.ㅋ

대기시간없이 곧바로 입장은 했으나...중국 단체 관광객에 밀려~ 20여분 가까이 대기를 해야만 했습니다.ㅋ

놀이기구는....8살 딸아이가 탈 수 있는건 대기시간도 없어도...

어트랙션 스폐셜 패쓰권은 쓸모가 없었어요.^^

 

추운 한파에 놀이공원을 찾은 두번째 이유~

8살 딸아이와 23개월 아들녀석이 꼭 봐야만 하는(?) 소정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였어요.ㅋㅋㅋ

 

 

요즘~ 뽀로로에 푹 빠져 있는 23개월 아들녀석~

뽀로로를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서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팁하나~ 놀이공원내의 라이브서커스 마다카스카 공연을 보시려면...

뽀로로 공연장 옆 부스에서 미리 예약티켓을 발권받으셔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 따뜻한 실내공간이라...아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늘~ TV로만 봐왔던 뽀로로 친구들....

과학자 에디의 등장에 아들녀석 눈이 동그래졌습니다.ㅋㅋㅋ

 

 

에디의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나면...3D 극장으로 이동합니다.

자리도 넉넉하고...아이들을 위한 보조쿠션도 있으니 어느자리에 앉아도 3D영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실제 뽀로로와 등장인물들이 무대로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합니다.ㅋㅋㅋㅋ

 

오전에 서둘러 출발했음에도 뽀로로를 관람하고 나오니...점심시간을 살짝 넘겨버렸네요.

뽀로로를 만나고 나온후 바로앞 레스트로랑으로 향했습니다.

새단장을 했는지...아님 시즌마다 바뀌는건지...

여튼 샐러드바로 바뀌었더라구요.

연간회원은 20%할인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만 가득합니다. ㅡ,.ㅜ

중앙의 입구를 기준으로 홀이 나뉘어져 있는데...

공연을 마친 뽀로로가 와서 홀을 다니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ㅋ

뽀로로가 있는 홀은 그야말로 아이들로 북적북적입니다.ㅋ

 

점심식사를 여유있게하고....

이번에는 8살 딸아이가 놀이공원을 찾은 목적을 달성해 봅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입니다.ㅋㅋ

 

 

아무래도 야외에서 가만히 30~40분을 서있어야 하니...추위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래도 로돌프와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23개월 아들녀석도 추위가 느껴지는지...유모차에 앉아서 꼼짝을 안하네요.ㅋㅋㅋ

대기시간...약 10여분~

멀리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면서...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공연단이 멋지고 익살스런 춤을 춥니다.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선두로...산타할아버지도 만났어요.

카메라를 향해 양손 엄지를 척~~~ 올려주시는 산타할아버지~~~

동심으로 돌아간듯~~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최고였습니다.ㅋ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하지고 설레이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끝나갈 무렵~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바로 요근래에 새롭게 탄생한 놀이공원의 마스코트예요.

산타복장으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추운 한파임에도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

23개월과 8살 딸아이는 소정의 목적을 달성했지요.ㅋㅋㅋ

그 이후에도 야외가 아닌 실내를 찾아다니며...아주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번의 놀이공원 방문임에도...매번 설레이는건...아이나 어른이나 매 한가지인것 같습니다.^^

 

또하나~ 놀이공원에서 곳곳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괜히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ㅋ

 

아침기온이 영하 11도를 가리키던 놀이공원...

다행히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랐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원 곳곳에 히터가 설치되어 있어...이동중에 잠깐씩 몸을 녹일 수 있었어요.^^

8살 딸아이의 생일이였기에 더 특별했던 놀이공원 나들이~

다음 생일은 누구인지...벌써 달력을 챙겨보는 아빠입니다.ㅋㅋㅋ

 

추운 겨울 한파임에도 야외 놀이공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8살 딸에게는 좋은 추억 하나를 선물한 셈이고...

23개월 아들녀석에게는 뽀통령을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셈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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