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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말리는 23개월 아들은 참견대마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12. 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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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말리는 23개월 아들은 참견대마왕~!

 

어제는 퇴근길에 눈이 아닌 겨울비가 내려서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우산도 없었던터라 아주 잠깐이지만 비를 맞고 퇴근했어요.

 

퇴근 후, 집에 들어서자마자 쿵~쿵~쿵~

가벼운듯한 발자욱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23개월 아들녀석~

아빠의 몰골(?)을 보더니 무어라~ 간섭 아닌 간섭을 하고서 쪼르르 달려갑니다.ㅋㅋ

 

비에 젖은 외투를 벗어 수건으로 대충 닦고~

평소와 다름없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목욕시간...

아들녀석은 또 다시 가김기운이 살짝 있어 목욕을 미루려 했는데...

누나가 목욕을 하는데...빠질 수 없지요. ㅡ,.ㅜ

둘이서 신나게 물놀이같은 목욕을 즐겼습니다.

아이들 목욕이 끝나면 엄마하고 아빠가 분주해 집니다.

23개월 아들녀석을 먼저 닦이고 말리고~ 옷을 입히고...

그 다음은 8살 딸아이를 닦이고...바디로션을 발라주고~

한사람은 젖은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ㅋㅋ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난 뒤~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려 했는데요...

또다시 23개월 아들녀석의 참견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실에서 엄마가 누나의 머리를 빗겨주니...

안방으로 쪼르르 달려가더니만...빗을 들고 나오네요.ㅋㅋㅋㅋ

머리를 빗겨주려는 동생이 기특하다며 가만히 있는 딸아이~

아플텐데....ㅋㅋㅋㅋㅋ

 

 

누나의 머리를 빗겨보지만...

아직 서툰탓에 빗질이 잘 되지 읺습니다.

 

괜히 빗을 탓해보는군요.ㅋㅋㅋ

 

 

그런 동생이 귀엽다며 동생을 웃게 만드는 군요.ㅋㅋㅋ

 

 

또다시 시작된 아들녀석의 빗질~

이번에는 누나가 당했습니다.ㅋㅋㅋ

빗에 머리카락이 걸려 마리가 뒤로 젖혀지니...소리내어 웃는 녀석입니다. ㅡ,.ㅜ

 

 

예전 같았으면 아프다며 울었을텐데...

머리카락 당김은 이제 대수롭지 않다는듯 웃어 넘기는 딸입니다.

 

 

누나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면 같이 앉아 낙서라도 해야하고...

거실에서 책을 보고 있으면 옆에 같이 앉아 책을 읽어야 합니다.

누나가 먹는 약도 꼭 멋을 한번 봐야하고...

누나가 양치를 할때면 옆에서 물장난이라도 쳐야합니다.ㅋㅋㅋ

 

요즘은 말문이 트이기 직전이라...

참견하면서도 알수 없는 말들을 하는 통에...

엄마와 아빠는 배꼽을 잡고 웃는일이 많아 졌습니다.ㅋㅋ

 

 

호기심이 많은 만큼 궁금한건 못참는 23개월 아들녀석~

우리집의 참견대마왕이 탄생했습니다.ㅋㅋㅋ

 

훗날~ 잔소리대마왕으로 변질(?)되지는 않겠지요?...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옆으로와 또 참견하는 중입니다.ㅋㅋㅋㅋ

 

23개월 아들녀석은 참견대마왕~

여러분 집에는 어떤 대마왕이 있으신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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