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들과 함께한 초간단 쿠키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11. 27. 08:08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아이들과 함께한 초간단 쿠키만들기~ 

 

11월의 마지막주... 아침해를 보기가 참 힘드네요.

오늘 아침도 여전히 구름 가득한 하늘입니다.

꼭 눈이 내릴것만 같은 느낌이예요.ㅋㅋㅋ

곧~ 첫눈다운 첫눈이 내리겠지요?....^^;;

 

며칠전, 아이들과 함께 쿠키만들기를 했습니다.

재료는 뭐~ 별거 없어요.

시판용 쿠키가루와 달걀 하나, 그리고 버터나 식용유만 있으면 됩니다.^^

예전과 달라진건...반죽을 8살 딸아이가 직접 한다는것이지요.ㅋ

그 바람에 쿠키를 만들건 머핀을 만들건...아빠는 감독(?)만 하면 되네요.ㅋㅋㅋ

 

쿠키 모양틀을 꺼내어 놓고~ 8살 딸아이가 반죽을 합니다.

반죽마무리만 살짝 도워줬어요.^^

 

 

22개월 아들녀석도 가만있을리 없지요.^^

다된 반죽을 조금 떼어다가 아들녀석에게 건넸습니다.

 

 

쿠키반죽을 조물조물~ 요맘때 아기에겐 소근육발달에 좋을것 같아요.^^

아들녀석은 어떤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지 기대가 되더군요.ㅋㅋㅋ

 

 

22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아직 쿠키모양을 만드는것이 무리인가 봅니다.

그냥 모래를 가지고 놀듯~ 반죽을 가지고 놀기만....ㅋㅋㅋㅋ

 보다 못한 8살 딸아이가 다시 나서네요.

 

"은후야~ 누나 따라해봐~~~"

 

누나가 하는건 곧잘 따라하는 녀석인지라...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지요.^^

 

@ 딸~~ 미안~~~ㅋㅋㅋㅋ

 

누나의 손끝을 예의주시하는 아들녀석~

한참을 그렇게 바라 보네요.

 

 

누나의 손을 유심히 관찰하는듯 싶더니...

이내 쿠키반죽을 가지고 쿠키모양을 만들어 보려는지 집중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지는 모양을 만들기에는 무리인듯 하네요.

하다가 잘 안되는지~ 카메라를 향해 쑥쓰러운 미소를 보여줍니다.ㅋㅋ

 

 

그리고 다시 집중~~~

22개월 아들녀석의 쿠키반죽은 그냥 가지고 노는것으로 만족하는 걸로~~~ㅋ

 

 

그러는 동안 8살 딸아이는 쿠키모양을 다 만들었네요.

모양틀로도 찍어내고...나머지 자투리 반죽으로는 나름~ 의미있는 쿠키모양을 만들었습니다.ㅋㅋ

사람얼굴모양, 반지모양, 물고기모양....ㅋㅋㅋㅋ

 

 

만들어진 쿠키모양을 오븐에 구우면 쿠키 완성~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줬습니다.

모양틀로 찍은 쿠키부터 먼저 굽고~ 딸아이가 직접 만든 쿠키는 나중에 구웠어요.

 

쿠키가 구워지는동안 집안에는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한김 식힌 쿠키는 바삭바삭~ 달콤~ 맛이 참 좋네요.

22개월 아들녀석도 쿠키하나를 입에 물고 맛을 음미하는듯 조용하네요.ㅋ

8살 딸아이는 쿠키 몇개를 가져다 놓고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쿠키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8살 딸아이는 이제 스스로 반죽도 하고 모양도 찍어내는 재미를 느끼고...

22개월 아들녀석에게도 쿠키만들기는 또 다른 재미였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어던 모양이 나오든 아들녀석이 만든것도 오븐에 구워야 겠어요.ㅋㅋ

 

어려울것 전혀 없는 아이들과 함께 쿠키만들기~~

간식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되고~~

11월 마지막 주말, 아이들과 함께 쿠키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